정보2011. 8. 3. 21:21

사용중인 조각모음 프로그램

http://www.auslogics.com/en/software/disk-defrag/download/

다운

 
http://www.auslogics.com/en/software/disk-defrag/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5920&category_type=series
디스크 조각모음

여기서 말하는 ‘조각이 났다’라는 표현은 하드디스크 자체가 물리적으로 쪼개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드디스크 내부의 데이터가 기록되는 부분, 즉 플래터(platter)의 표면에 데이터의 기록 부분이 가지런히 배열되지 않고 뿔뿔이 흩어진 상태로 배열되었다는 의미다.

 

하드디스크뿐만 아니라 모든 데이터 기억장치는 데이터가 입력되면 이를 순차적으로 배열해 내부의 기록 영역에 배치한다. 만약 그 중 일부 데이터가 지워지면 해당 영역은 데이터가 지워진 용량만큼 중간이 비게 되는데, 나중에 다시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되면 이 영역부터 우선 채우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비어있는 영역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가 입력되었을 경우다. 이때는 하나의 영역에 모든 데이터를 담지 못하므로 해당 데이터를 두 개 이상으로 조각 내어 본래 기록하려고 했던 영역, 그리고 떨어져 있는 빈 영역에 데이터를 나누어 각각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빈 영역보다 작은 용량의 데이터가 입력되었을 경우에는 빈 영역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일부 공간이 남게 된다. 이렇게 하나의 데이터가 조각나서 각각 다른 영역에 저장 되는 것, 혹은 기억장치 내부의 곳곳에 빈 영역이 늘어나는 것을 단편화(斷片化, fragmentation)라 한다.




http://www.kbench.com/hardware/?cc=30&sc=0&no=17882
디스크키퍼 리뷰

하드디스크는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 시피 테이프라는 매체와는 다르다. 랜덤 엑세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일의 기록 및 삭제를 장기간 반복할 경우 파일이 하드디스크 여기 저기에 분산 저장되어 나중엔 자료 전송 속도가 저하되게 된다.

아주 단순한 예로 만약 유저의 하드디스크에 각각 10메가바이트를 차지하는 프로그램A, 프로그램B, 프로그램C가 존재하는데 시간이 지나 프로그램B를 하드디스크에서 삭제를 시켰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필요에 의해 20메가의 프로그램D를 설치한다고 하면 삭제된 B의 공간에 D의 10메가가 저장될 수 있다. 그럼 나머지는 C의 뒤에 가게 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프로그램의 삭제와 설치가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레 하나의 프로그램은 디스크의 여러 곳에 기록되고 헤드가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 트랙과 섹터를 왔다 갔다 반복하면서 데이터를 불러 읽다 들이게 되 결과적으론 시스템의 성능 저하를 야기 시키게 된다는 얘기다.

만약 사용자가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처럼 하드디스크가 실제로 파일을 저장하는데 섹터 단위(512KB)로 파일을 저장하므로 공간 낭비가 최소화되는 파일 시스템을 사용중이라면 보다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엄청난 속도의 전용선으로 인해 수 십 기가씩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는 경우 자주 조각모음을 실행시킬 필요는 없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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