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2010. 12. 26. 14:03

한국청년상 서포터즈 인터뷰1_'시골의사 박경철'편




www.bada.us 시골의사 박경철 가슴벅찬 이야기




[이 남자의 경쟁력]② 시골의사 박경철의 ‘공부법’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9210028

어떤 지식이건 결국 다른 지식과 맞닿아 있고 그 지식은 언젠가는 새로운 영감으로 변해 돌아온다. 결국은 지식을 도구화하는 학습철학이다.

그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망상과 공상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학습이론에 따르면 망상()이란 체계화 되지 못하고 흩어지는 생각이다. 그러나 공상()이란 생각의 바탕에 계단을 놓을 수 있는 지적 실험물의 결과물이다. 

결국 무엇을 얼마나 오래 공부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내뱉은 언어와 행위가 일관된 생각의 바탕 위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바탕에서 나오는 사고는 대체로 합리적이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다시 니체로 돌아가면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교향곡은 처음 듣는 사람에겐 불협화음으로 들리는 것이 당연하다고요. 하지만 선의()를 갖고 대하면 어느 순간 소음에 불과하던 소리들이 협화음()으로 들릴 것이라고, 언젠가 네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모든 공부의 원리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21/164120.html
‘시골의사 박경철’ 주식도사가 객장을 떠난 까닭은?
-06년기사임

5년 전, 그는 자신만만한 것을 지나쳐 거만해 보이기까지 했다. 스스로 "우리나라에서 주식 공부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라거나 "기술적 분석에서 나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다. "연 평균 수익률이 100%에 이른다"고도 했다. 시골의사는 증권정보사이트 씽크풀에서 쓰던 필명이다. 그가 그곳에 글을 쓰면 조회 수가 3만을 거뜬히 넘어갔다.


"부를 찾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용할 양식으로서의 부를 찾는 과정, 두 번째는 과시하기 위한 부를 찾는 과정, 세 번째는 권력으로서의 부를 찾는 과정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까지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갈 수 있지만 그 단계를 벗어나기도 어렵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는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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